인천 간석동 부암갈비, 돼지 생갈비 맛집의 전설!
말로만 듣던 부암갈비 드디어 가봤습니다!
부암갈비 메뉴: 심플하지만 강력한 돼지 생갈비
부암갈비의 메뉴는 정말 심플해요. 주메뉴는 국내산 돼지 생갈비(1인분 200g, 19,000원) 단 하나!
사이드로는 젓갈볶음밥(3,000원), 계란말이, 공기밥(1,000원) 등이 있고, 음료도 기본적인 소주, 맥주, 사이다로 구성돼 있죠.
이곳의 강점은 단일 메뉴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을 낸다는 점이에요.
메뉴가 단순해서 주문도 빠르고 고민할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돼지 생갈비의 매력: 쫄깃한 식감과 육즙 팡팡
주문 후 불판이 세팅되고,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부암갈비의 가장 큰 특징은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준다는 점이에요.
고기를 태울 걱정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불판 위엔 꽈리고추가 함께 올라가 구워졌는데, 이 조합이 고기 맛을 한층 살려주더라고요. 첫 점을 고추장아찌와 먹었는데, 쫄깃한 생갈비의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며 새콤한 장아찌와 어우러져 환상적이었어요. 갓김치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아삭해서 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줬고, 젓갈은 구수한 풍미로 고급스러운 조화를 만들었죠.
생갈비는 삼겹살과 달리 기름기가 적당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워낙 신선해서인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반찬과 사이드: 부암갈비의 숨은 주역들
부암갈비의 반찬은 단순하지만 고기와 찰떡궁합이에요. 기본 찬으로 갓김치, 고추장아찌, 갈치속젓, 부추무침, 상추/깻잎이 나왔고, 마늘과 쌈장도 함께 제공됐어요. 갓김치는 직접 담그는지 신선하고 매콤한 맛이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젓갈볶음밥은 뚝배기에 지글지글 나와서 누룽지까지 생기는 스타일이었어요. 고소한 젓갈 향과 고기 기름이 밴 불맛이 어우러져 한 숟갈 먹을 때마다 감탄했어요. 계란말이는 고기 옆에서 부드럽게 익혀져 고기의 강한 맛을 중화해줬어요.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편안함과 친절함의 조화
부암갈비에는 직원분들은 베테랑 느낌이 물씬 나는 분들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테이블마다 전담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니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매장은 환기가 잘 되어 고기 굽는 연기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좋았네요.
부암갈비, 왜 인천 대표 맛집일까?
부암갈비를 다녀와 보니 왜 이곳이 인천 대표 맛집인지 알겠더라고요. 신선한 국내산 생갈비, 직원이 구워주는 편리함, 고기와 찰떡인 반찬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어요. 가격은 1인분 19,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고기 질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했어요. 인천 간석동에 갈 일이 있다면, 부암갈비는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